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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올해 어르신 소일거리사업 3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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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올해 어르신 소일거리사업 35억원 투입
  • 김순남기자
  • 승인 2017.01.10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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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는 올해 어르신 소일거리사업에 3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모두 3000여명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정비 등 5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활동분야(인원)는 400명의 경로당 급식도우미를 비롯해, 환경정비(2125명), 실버금연구역 지킴이(205명), 반려견 계도(32명), 복지도우미(238명) 등 5개 사업이다.


 이 가운데 연중사업인 경로당 급식도우미분야부터 60세 이상 400명을 대상으로 모집절차(1월 9일~13일)를 밟아 오는 연말까지 성남지역 334곳 경로당에서 봉사활동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경로당 급식도우미는 하루 2~3시간, 한 달에 25시간 활동하고, 매월 봉사료 20만원을 받게 된다.   

 환경정비, 실버금연구역 지킴이, 반려견계도, 복지도우미분야는 65세 이상 26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절차(2월 6일~14일)를 밟은 다음 오는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각 사업장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이 4개 분야는 하루 2시간, 한 달에 12시간 활동하고, 월 봉사료 10만원을 받게 된다.   

 올해 소일거리 참여자가 받는 봉사료는 지난해보다 1000원 오른 시간당 8000원의 성남시 생활임금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이와 함께 올해 90억여 원을 투입해 65세 이상 노인 3851명이 일할 수 있는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펼 계획이다.
 

더욱 많은 어르신이 사회활동에 참여해 운동 겸 용돈도 벌며 활기찬 노후를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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