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주택가 및 이면도로의 주차난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그린파킹사업, 노후공동주택 부설주차장 설치지원 사업, 건축물 부설 주차장 개방지원 사업과 관련해 이용운영 실태를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점검대상은 2012년도부터 2016년도까지 5개년 간 시행된 3개 사업 88개소 631면으로 상반기 점검은 내달 28일까지, 하반기는 8월 31일까지 연 2회 실시한다는 것.
담장을 허물고 녹지와 주차장을 조성한 그린파킹 사업이 70개소 128면, 노후공동주택 부설주차장 설치지원 사업 9개소 137면, 건축물 부설주차장 개방지원 사업 9개소 366면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주차장 적정 사용 여부, 주차장 진입로 확보 여부, 주차장 내 물건 적치 여부, 부설주차장 개방 이행 준수 여부다.
구는 점검 결과 위반사항 발생 시에는 원상복구 및 회복조치를 요구하고, 원상복구 불가 시 보조금 반환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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