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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도시민 유치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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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도시민 유치 본격 추진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17.01.11 0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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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도시민 유치와 정주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들이 올해부터 본격화된다.
 10일 군에 따르면 현북면 중광정리 신규마을 조성사업과 강현면 정암리 전원마을 조성사업은 기본계획 수립과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올해 기반공사 착공에 들어간다.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마을 조성 공모사업으로 국비 등 55억 원이 투입되는 중광정리 전원마을 사업은 구 공병대 훈련장 8만 5548㎡ 부지에 170평형 전원주택지 68필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지난 2015년 사전입주예정자를 모집한 결과, 137가구가 신청하는 등 이미 수요가 확보된 상황이다.
 오는 6월까지 마을정비구역 지정과 사업 시행계획 승인·고시를 마무리하고 7월부터는 기반공사 착공에 들어가 내년 8월에는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분양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0여년 목장용지로 묶였던 강현면 정암리 336-1번지 일원 8만 126㎡에 200평형 전원주택지 55필지를 조성하는 정암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은 전국 최초로 선분양 제도를 도입해 대지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사업 시행계획에 대한 승인·고시와 편입용지 보상 및 수용 등 남은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오는 5월부터 주택용지 선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계획대로 분양이 이뤄지면 7월부터 진입도로와 상·하수도, 전기·통신 등 기반시설 공사를 진행해 내년 6월 택지를 인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양양소방서 인근지역인 양양읍 월리 산24번지 일원 2만㎡ 부지에 단독주택 24가구(평균 500㎡)가 들어설 수 있는 대지를 조성하기 위해 내년 8월 분양을 목표로 토사채취 작업과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손양면 동호리 산51번지 일원에는 민간사업 유치를 통해 바다가 조망되는 명품 전원주택단지를 50필지(500㎡형)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며 군도 4호선 남대천 경관도로 개설로 교통흐름이 한층 개선되는 손양면 가평리 60번지 10만 4160㎡ 일원에도 120필지 규모의 전원택지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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