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영 인천 부평구청장이 최근 부평1동 주민 센터 4층 대강당에서 ‘2017년 새해방문 주민과의 대화’를 갖는 것으로 새로운 소통을 시작했다.
새해 주민과의 대화는 부평을 2~4개동씩 7개 권역으로 나눠 7번의 행사를 갖게 되는데 첫 번째 대화에는 홍미영 구청장을 비롯해 신은호 시의원, 최용복·김일환·강순화·김도형 구의원, 부평1·4·5동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 ‘부평구 2017년 주요업무 계획 보고’와 함께 지난해 말 국가하천으로 승격한 ‘굴포천 개발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도시형 생활주택 공사장 주변의 도로 파손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대책, 굴포천 복원 후의 수질 관리 대책, 부평1동 글마루도서관의 공간 확충 방안, 서부동 놀이공원 공중화장실 개선 등 현장에서 느끼는 민원 사항 해결을 요구했고 배석한 실·과장과 구청장이 나서 현안에 대해 일일이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구는 주민 의견과 건의 사항에 대해 현장 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구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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