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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 불량식품사범 248명 검거... 1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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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 불량식품사범 248명 검거... 1명 구속
  • 인천/ 맹창수 기자mchs@jeonmae.co.kr
  • 승인 2014.06.10 0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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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은 9일 쌀을 수입해 원산지를 허위로 속여 시중에 판매한 혐의(원산지허위표시 위반)로 A(43)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또 불량식품 제조와 유통, 허위 과장광고, 무허가 도축·판매 한 247명을 축산물관리법, 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불량식품 14t을 압수해 폐기하고 영업정지, 취소 등 행정처분 등을 통해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했다는 것.단속된 위반행위 유형을 보면 허위·과장광고 등 94명 (37.9%), 무허가 도축·판매 58명 (23.3%), 위해식품 등 제조와 유통·판매 47명 (18.9%), 원산지 거짓표시 19명 (7.6%)으로 나타났다.특히 저질의 값싼 건강식품을 마치 질병치료 등에 효능이 뛰어난 제품인 것처럼 속여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상대로 허위·과장광고 해 판매하는 사기성 판매행위가 지난해 1∼12월 14건에서 72명으로 가장 많았다.이에 따라 경찰은 올 하반기에도 식약처,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수사전담반 상시단속체제를 통해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불량식품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한편 경찰은 위해식품 등 제조·유통·판매 사범·노인대상 허위·과장광고 등 고가판매 사기 행위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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