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안전한 설날을 맞이하고자 관내 재개발지역 내 공가 및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재개발사업장 4개구역(신정1-1, 1-3, 2-1, 2-2구역) 공가 1,885세대를 대상으로 △화재, 범죄, 안전사고 등 위해요소 집중점검 △노숙자, 청소년 출입감시 및 시건여부 △전기·수도·가스 공급설비 폐쇄여부 등을 해당 조합임원들과 구청이 합동하여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밤시간대에는 지역별 직능단체와 양천경찰서가 협조해 야간순찰을 강화함으로써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철저를 기해 안전한 설맞이 준비에 나선다.
또한 노후주택, 담장, 대형건축물 등 재개발사업장 내 안전등급 B, C등급에 해당하는 특정관리대상시설 13개에 대해서도 균열, 붕괴 징후 등 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안전점검 결과 위험요소가 있다고 판단되는 시설물에 대하여는 정밀점검 또는 정밀안전진단 실시와 시설물 보수·보강 행정지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위험요소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재개발사업장 내 공가 및 위험시설물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꼼꼼한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제로를 실천함을 물론 주민들이 마음 놓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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