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의회와 의정회가 AI로 위축된 닭과 오리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닭갈비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강원 원주시의회와 의정회가 조류인플루엔자(AI)로 위축된 닭·오리고기 소비 촉진 캠페인에 나섰다.
　박호빈 의장을 비롯한 원주시의회는 의원들은 23일 전직 시의원 모임인 의정회 정례회의를 마친 후 관내 닭갈비 음식점에서 식사를 함께하며 관련 업계의 조속한 정상화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AI의 인체 감염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호빈 의장은 “닭·오리고기는 75℃ 이상에서 5분만 익히면 인체에 전혀 해가 없다”며 “시민들도 우리 닭·오리고기 소비 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