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깨끗한 환경을 조성한 가운데 고향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6일까지를 ‘범시민 국토대청결 일제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도로, 하천, 관광지, 등산로, 시가지, 마을안길 등 구석구석에 묵은 쓰레기 수거해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또한 24일에는 지역주민, 민간단체, 학생, 군인,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일제 대청소의 날’을 추진한다.
설 연휴기간에는 ‘청소대책 추진상황실’과 ‘청소기동반’을 편성·운영하여 읍면동 실정에 맞게 수거일을 지정하고 불법 투기된 쓰레기 수거를 실시하는 등 시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불편한 점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설 당일(28일)과 일요일(29일)은 청소대행업체의 휴무로 생활쓰레기를 수거를 하지 않으므로 연휴기간 중 28일부터 29일 18시까지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하고 쓰레기 배출 시 종량제봉투 미사용 및 혼합 배출 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니 분리배출 방법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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