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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17 설날 종합대책 수립·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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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17 설날 종합대책 수립·시행
  • 김윤미기자
  • 승인 2017.01.24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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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28일 쓰레기 미수거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구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23일부터 31일까지 안전·나눔·물가관리 등 ‘2017 설날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중점 추진사항은 훈훈한 명절 보내기, 물가안정, 교통대책, 제설대책, 한파 및 안전, 구민생활 불편해소, 보건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 총 8개 분야다.

연휴기간 비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행사 등을 안내해 구민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또 한파, 강설 등 위험상황에 대비해 통합점검 방식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설 연휴 기간인 27일부터 30일까지는 설날 종합 상황실과 청소대책반 등 총 293명으로 구성된 8개의 기능별 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과 병원, 약국, 소방서와 협력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설 당일은 보건소 비상진료반을 편성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외래환자 진료가 가능하다. 관내 희명병원을 응급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순번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근무시간 안내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다산콜센터, 응급의료정보제공(www.e-gen.or.kr),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 정보제공), 금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설 연휴기간에는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주택가 인근 공영시설 노상 주차장과 학교 운동장, 교회 등 민간 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개방 시기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27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다.

한편, 구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이는 수도권매립지 및 쓰레기 수거 대행업체 휴무에 따른 것이다. 

구는 또 깨끗한 설 명절을 위해 연휴 전후로 클린마을봉사단 등과 함께 대대적으로 마을 청소를 실시한다. 설 명절 기간 중 환경미화원들은 일일 평균 60여명이 출근해 주요 도로 청소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청소 상황실을 운영하여 긴급한 쓰레기 문제에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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