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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공동주택 새단장 도와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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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공동주택 새단장 도와드려요~
  • 백인숙기자
  • 승인 2017.02.01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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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8일까지 공동주택 대상으로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 받아

- 주민 갈등해소, 문화행사, 도시농업, 각종 시설물 보수 등 사업비 지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공동체 활성화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주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펼친다.

 

사업비는 총 10억 6000만 원으로, 신청대상은‘공동주택관리법’ 제85조 1항에 따른 의무관리 대상과 20세대 이상 임의관리대상 공동주택 등이다.

 

지원대상은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사업분야와 공동체 활성화사업 분야로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세부유형은 ▲경로당의 보수 및 공부방 설치 ▲단지 내 하수도의 보수 및 준설 ▲주민안전을 위한 CCTV 설치 및 유지 ▲재난안전 시설물의 보수·보강 ▲도시가스 열효율 개선을 비롯한 에너지 절감시설의 설치·개선 등이다. 또 공동체 활성화 사업유형은 ▲층간소음 등 주민갈등 해소 ▲화합, 축제 ▲주민학교, 배움 ▲ 생활공유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지는 28일까지 공동주택지원과(☎02-2116-3847)에 직접 방문, 신청·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구 홈페이지(www.nowon.kr) 및 서울시공동주택통합정보마당(openapt.seoul.g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구는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사업의 적정성 ▲지원대상 사업의 우선순위 ▲지원금액 및 지원예산의 운용에 관한 사항 등을 심사, 지원대상을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어린이놀이시설 유지보수 ▲에너지절약 시설개선 ▲경로당 보수공사 ▲주민안전을 위한 CCTV 설치 ▲단지 내 주차장공사 ▲재난안전시설 공사 등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분야 61개 사업과 ▲인근주민에게 개방된 화장실 유지보수 ▲문화행사, 유휴공간(옥상) 텃밭 가꾸기 ▲인근단지와 함께하는 음악회 등 46개 사업 등 총 107개 사업에 9억 2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노원구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전체 주거유형의 88%를 차지하고 있다”며 “구민 행복을 위해 안전하고 정이 넘치는 공동주택을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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