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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에 전국 최초 태양광 재활용 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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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에 전국 최초 태양광 재활용 센터 조성
  • 청주/양철기기자
  • 승인 2017.02.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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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백기계산단 인근 군유지 활용

충북 진천군 문백면 은탄리 문백정밀기계산업단지 인근에 1만5935㎡(4820평)의 전국 최초 태양광 재활용센터가 조성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으로 충북도와 진천군이 지원하고, 충북테크노파크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해 친환경 시설로 구축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 따르면 태양광 폐모듈의 발생량은 16년 39톤, 22년 1612톤, 27년에는 5802톤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사회·환경적 문제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충북도는 태양광 재활용센터 구축 기반조성사업을 통해 이러한 폐모듈 발생으로 인한 문제를 사전에 예방, 폐자원을 재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신철호 충북도 전략산업과장은 “이 사업의 태양광 폐모듈 재활용에 대한 상용화 기술개발로 충북이 명실상부한 태양광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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