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축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에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은 FTA기금을 활용하여 축사의 신?개축 및 내부시설, 방역시설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한우, 돼지, 닭, 젖소 등 축산업을 등록한 준전업농 규모이상 농가(법인)이며, 사육규모에 따라 보조포함(보조+융자)과 이차보전(융자)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보조+융자(준전업농~전업농)는 보조 10%, 융자 70, 자부담 20(금리 2%, 5년거치 10년상환)이며 이차보전(기업농)는 융자 80%, 자부담 20(금리 1%, 5년거치 10년상환)이다.
개소당 지원액은 한우(312만원~800만원), 양돈(2464만원~9600만원),양계(1800만원~12,000백만원), 낙농(520만원~3000만원)이며, 축종별 지원액은 한우 27억, 양돈 23억, 양계26억, 낙농16억, 기타(꿀벌, 양, 흑염소) 8억원이다
강원도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하여 사업 대상자를 조기에 선정하고 지도감독을 강화하는 등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상반기중 70%이상 사업비를 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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