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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관광객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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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관광객 공략 본격화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7.02.0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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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광박람회 참석 등 적극 홍보
촬영지 중심 ‘로맨틱 코스’ 마련도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주요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동남아 등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이를 위한 첫 시작으로, 공사는 개별 및 단체관광객의 유치를 위해 오는 4일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가 주최하는 ‘Love Korea, K-Style Day’행사를 비롯 태국 국제관광박람회(2월 15~19일), 말레이시아 관광박람회(3월 17~19일)에 참가해 해외 현지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특히 홍보부스에서 동남아 주요국의 방한 관광 성수기인 4~5월을 대비, 드라마 주요 촬영지 중 동남아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벚꽃이 예쁜 중구 자유공원, 제물포구락부, 배다리 헌책방 골목, 차이나타운 등 원도심 중심의 촬영지인 ‘원조 도깨비 코스’와 함께, 극 중에서 남녀주인공의 로맨스가 이루어졌던 송도국제도시와 청라호수공원 등을 엮은 ‘로맨틱 코스’를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박정준 해외마케팅팀장은 “최근 중국 사드 등 국제정세가 급변함에 따라, 시장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동남아 및 일본, 대만 홍콩 시장에 대한 공격적이고 집중적인 마케팅이 필요한 시점”이며, “특히 태국, 말레이시아의 경우 동남아 최대 방한 관광객 송출 시장으로 20-30대 개별관광객의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인천 촬영지를 연계한 한류상품 개발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것이고, 해외시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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