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사랑상품권 환전 은행이 확대되었다.
춘천시는 지난 7일 춘천사랑상품권 환전 은행을 NH농협은행 춘천시지부, 시청 출장소 2곳에서 강원영업부(중앙로), 후평, 석사, 강남(온의동), 춘천남지점(퇴계동)까지 확대했다.
올 1월부터 소양강스카이워크에 입장하는 외지인은 2천원의 입장료를 받고 같은 금액만큼 상품권을 주고 있다.
올들어 3만6천여명이 방문하여 유료입장객은 3만여명으로 83%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상품권 발행금액이 5,880여만원에 이르며, 상품권 환전은 발행액의 34%인 2천만원이 넘는다.
상품권은 소양강스카이워크 주변은 물론 중앙시장 등 재래시장, 명동 상점가 등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사용처도 음식점, 카페, 빵집, 숙박업소, 전통시장, 택시 등 다양하다.
춘천시는 상품권이 사용구역이 확대되고 앞으로도 상품권 사용이 확대 될 것에 대비 환전은행을 확대하여 환전하려는 상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전통시장, 상인회, 외식업협회 등을 대상으로 환전은행 확대를 알리고 상품권 사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 할 계획이다.
한편 소양강스카이워크는 현재 데크 확장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소원자물쇠 이벤트 등 새로운 체험거리로 날씨가 풀리는 봄부터 관광객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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