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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건강 프로그램’ 연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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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건강 프로그램’ 연중 운영
  • 임형찬기자
  • 승인 2017.02.14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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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치매지원센터는 어르신 치매예방 및 극복을 위해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구는 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연중 평일 5일 동안 오전과 오후로 나눠 정상군,치매군,치매고위험군 정도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프로그램 내용을 보면 ▲지남력․주의집중력․기억력을 높이는 작업치료 ▲주제에 맞는 노래 부르기, 악기연주하기 등의 음악치료 ▲그림그리기, 색칠하기, 만들기, 작품 감상 등의 미술치료 ▲꽂꽂이, 식물 옮겨심기 등의 원예치료 ▲공볼링, 풍선배구, 오재미던지기 등의 운동치료 ▲치매어르신의 심리적 안위와 자존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명상, 회상 등의 인정요법 ▲종이접기, 색칠하기, 패턴보드 등의 해마놀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지난해의 경우 이 프로그램을 총 1793회 운영하면서 누적인원 3429명이 참여하는 등 주민 호응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치매지원센터는 이와는 별도로 가족 중에 치매환자 발생 후 가족관계가 부정적으로 변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치매환자 가족모임인 ‘다솜가족모임’을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운영한다.

 

가족모임은 치매환자 이해에 필요한 정보제공, 경험공유를 중심으로 환자 및 보호자가 치매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운동,웃음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치매지원센터(☎02-3675-900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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