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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연이은 구조활동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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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연이은 구조활동에 '구슬땀'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14.07.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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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지난 19일 오전 레저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다 짙은 안개로 방향을 잃은 김모씨(45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낚시를 하기 위해 민어도에서 레저보트를 타고 출항, 낚시를 하던 중 오전 11시 37분경 학암포항 북동방 2해리 해점에서 짙은 안개로 위치 및 방향을 잃어 태안해경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태안해경은 김씨와 통화 결과 해상에서 정박 중인 3만톤급 화물선 S호(3만3천톤, 마샬 선적) 옆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S호에 연락해 안전조치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김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20일에는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닭섬에서 낚시를 하다 고립된 백모씨(41세) 등 2명을 구조했다. 백씨 등 2명은 이날 새벽 낚시를 하기 위해 닭섬에 들어갔다가 오전 6시경 주변을 둘러보니 밀물에 의해 고립된 것을 확인하고 태안해경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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