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월 6일(월)부터 27일(월)까지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경로당 10개소를 방문해 낙상예방 운동법과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강의한다.

노인들의 경우 근력감소와 시력저하로 낙상사고 발생이 잦고, 가벼운 낙상이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또, 최근 홀몸어르신이 늘어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를 미리 인지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교육에서는 특별히 초빙한 운동치료사가 낙상이 발생하기 쉬운 상황과 낙상예방 운동법을 실습 형식으로 강의한다. 화재예방과 빠른 대처 방법 등은 송파소방서 교육팀이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낙상안전교육 및 근력강화 운동 실습, 119 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화재예방 등이다.

최근에는 실내 낙상사고가 더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미끄럼방지 타일과 조명설치 등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직접 듣고 실습하는 교육을 통해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마음 편히 지내실 수 있도록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송파구 안전담당관 ☎ 02-2147-3109>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