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야간 불문 강력 단속…상습지역에 CCTV 5개소 추가 설치·감시 강화
충남 보령시는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이미지에 맞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도 연중 쓰레기 불법 투기 및 소각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CCTV 2개소를 설치하며 쓰레기 무단 투기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왔고 생활폐기물 불법배출 및 투기자에 대한 93건, 1600여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미소·친절·청결 운동과 함께 깨끗한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는 본청 3개반, 7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각 읍면동과 주요관광지 담당부서와 함께 주·야간 구분 없이 강력하게 단속한다는 방침이며 음식물을 포함한 생활쓰레기, 비종량제 봉투 배출 행위, 드럼통 등을 이용한 쓰레기 무단 소각행위, 공공용 봉투의 목적 외 사용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키로 했다.
또 불법 투기 상습지역에는 CCTV 5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 홍보 전단지 배부, 매월 시민과 함께하는 청소하는 날 운영, 공동주택 거주 공무원의 청결봉사 등을 지난해 보다 확대 운영, 시민 스스로 쾌적한 도심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권장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