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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2개월간 성매매업소 123곳 적발 … 피의자 310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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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2개월간 성매매업소 123곳 적발 … 피의자 310명 검거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14.08.0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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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지난 6월 1일~ 7월 31일까지 학교주변과 주택가까지 파고든 ‘불법 성매매업소’ 집중 단속 활동을 벌여 성매매업소 123개소 적발, 알선자 및 성매매여성, 성매수남성 등 310명을 검거했고 이 중에는 지명수배자 15명도 포함돼 있다. 이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신^변종 성매매 업소가 전체 단속 건수의 94.3%(11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 중 마사지 및 휴게텔 업소가 79건, 유흥가 및 주택가 주변에 오피스텔을 임차하여 성매매를 하는 오피스텔 성매매가 29건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성매매 알선사이트 및 음란전단지에 있는 전화번호 120건을 이용 정지 시키고, 여성가족부등 지자체와의 합동 단속 및 경찰서간 교차단속을 86회 실시하는 등 단속에만 그치지 않고 성매매 사전예방 및 공정한 단속과 유착근절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충남경찰관계자는 “단속된 업소에 대하여 건물주에게 성매매업소 자진 철거 및 임대차 계약을 취소토록 유도하고, 성매매로 인한 범죄수익금을 환수하는 등 갈수록 지능화, 음성화 되어가는 성매매업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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