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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公 ‘3년 연속’ 흑자경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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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公 ‘3년 연속’ 흑자경영 성과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7.02.28 0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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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1조1천억↓…6조원대 진입
고강도 부채감축 계획 이행 결실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가 강도 높게 부채감축 계획을 이행하면서 전사적인 재정건전화 노력으로 ‘3년 연속 흑자’라는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도시공사는 지난해 영종하늘도시, 검단산업단지, 도화구역의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가치 증대 및 전략적 마케팅 추진노력으로 1조원의 토지분양 및 매각성과를 달성했다. 이를 토대로 작년 당기순이익 223억원이라는 성과를 내고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면서, 2011년부터 지속됐던 3년간 적자의 그늘을 말끔히 털어냈다.


 

김우식 사장 취임 전에 8조원에 이르던 부채규모는 2015년 7187억원, 2016년 4139억원을 합해 2년간 1조 1000억원을 감축하면서, 전체부채가 6조원대로 낮아졌다. 부채비율도 2014년 281%에서 지난 2년간 각각 28%, 8% 감소된 245%를 달성해 행정자치부의 2016년도 목표부채비율 260%를 무난히 준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시공사는 올해 총 1조 5598억원 매각, 1조 5385억원을 회수 목표를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자구노력으로 검단새빛도시 착공과 토지공급으로 사업정상화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미단시티 내 복합리조트 착공을 계기로 토지분양을 활성화하고 적극적인 토지리폼과 마케팅 활동으로 투자유치와 매각성과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우식 사장은 “금년도 부채비율 230% 준수를 위해 풀어야 할 난제들이 많지만, 인천시와 유관기관 등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전 직원이 합심해 정면돌파할 계획”이라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도시재생, 주거복지 등의 역할 수행을 통해 인천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해 시민으로부터 인정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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