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소방서는 오는 27일까지 ‘제2회 학생 및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화성소방서가 주최하는 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홍보와 목격자 심폐소생술 실시율 확대를 통한 생명 존중 의식 확산 및 심정지 환자의 소생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오는 30일에 개최, 최고 득점 1팀은 다음달 11일 화성행궁에서 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주최하는 경연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참가방법은 심폐소생술 평가는 2인 1조, 퍼포먼스는 심폐소생술 경연자를 포함 3명 이내에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공공 1부분은 화성시 소재 고교생, 공공 2부분은 초·중·고 교직원, 시민을 대상으로 한 민간부분 등 3개 각 부분별 2인 1조로, 부분별 10개 팀을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팀 접수는 화성소방서 방호구조팀(☎031-8012-6422)및 팩스(031-8012-6419)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요안 소방서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을 높여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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