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영근)은 12일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개발사업시행자 공모마감 결과, (주)대상산업과 (주)정일종합건설을 대표 제안사로 하는 2개의 컨소시엄사가 사업제안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향후 공모일정은 전문 평가위원회를 구성, 분야별 심도있는 평가를 통해 사업제안자가 송도국제도시 6·8공구를 랜드마크로 개발할 만한 자격과 역량이 있는지와, 국제도시 개발에 맞는 개념을 잘 구상했는지 등을 면밀히 분석해 최종 우선협상대자를 오는 4월 말쯤 선정할 계획이다.
　경제청 김종환 서비스산업유치과장은 “공모에 참여한 해당 컨소시엄이 인천을 상징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구성하기를 희망한다”며, “개발사업을 통해 그동안 침체됐던 건설경기가 활기를 띄어 인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