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복기)는 13일 ‘미추홀참물 홍보관’이 국내 산업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동정수사업소에 자리 잡은 미추홀참물 홍보관은 1998년 전국 최초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개관한 물홍보관이다. 홍보관 밖에서는 전통우물, 작두펌프, 물지게, 수처리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안에서는 워터드로잉, 수처리모형,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영상시설 등 다채로운 체험공간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많은 학생들에게 배움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미추홀참물 홍보관을 방문하려면 반드시 사전에 홈페이지(www.waterworksh.incheon.kr/) 또는 전화(☎ 032-720-2661)로 예약해야 견학할 수 있다.
김복기 본부장은 “미추홀참물 홍보관이 국내 산업 관광지로 선정된 만큼 인천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및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