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14일 인천지역에 관리하고 있는 임대주택 4327가구를 대상으로 2017년도 임대아파트 시설개선사업을 본격 착수하면서 먼저 연수 공공임대아파트 도장공사와 선학, 연수 임대주택 공가세대 욕실개선공사를 발주했다고 밝혔다.
도시공사는 올해 전년보다 8억 5000만 원 이상 증가한 총 사업비 3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시설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 선학, 연수 공공임대주택 외에도 청학, 연희 등 국민임대주택까지 시설개선공사 대상을 확대한다.
아울러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국토교통부와 인천시 매칭 펀드방식 시행)은 에너지 절감형 창호교체와 어르신 입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계단 난간대, 계단 끝 논슬립 교체공사를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한다.
장관구 건축사업처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임대주택 시설개선에 주력해 많은 입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주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며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향후 지속적으로 시설개선사업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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