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재생사업지구 지정 승인
125만1633㎡ 2875억원 투입
125만1633㎡ 2875억원 투입
충북 청주산업단지의 재생사업이 도로 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 사업은 지난 2015년 7월 국토교통부의 노후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으로 선정돼 지난달 충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따라서 이번 지구 지정이 승인됨에 따라 재생시행계획 등의 행정절차를 추진,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재생사업은 125만 1633㎡ 부지에 287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시는 국비 200억, 지방비 202억 원의 예산을 단계별로 투입해 도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확충?정비하고 민간업체의 사업 참여로 낙후된 저밀도 공장지대를 고밀도의 복합단지로 개편할 예정이다.
또한 토지이용계획변경에 따른 공간재편 및 업종전환에 따라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대신로와 직지대로의 도로확장공사 및 도로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민간투자 재정비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분야별 세부추진계획에 따라 연차별로 사업을 펼쳐 산업단지를 재정비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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