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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읍면+주민 지역발전 역량강화 사업 역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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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읍면+주민 지역발전 역량강화 사업 역점 추진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17.03.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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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활환경개선 등 주민행정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즐겁고 행복한부락을 만들기 위해 『철원군(읍면+주민)지역발전 역량강화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읍면 지역발전 역량발전 사업이란, 지방화시대 읍면과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여 읍면의 기능을 단순한 민원처리 기능에서 벗어나 주민과 함께 살고 싶고! 살기 좋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새로운 상향식 공모식 시책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읍면에 전담인력을 1명씩 추가배치 하여, 기존 총무 부서를 주민자치부서로 개편하는 등 본청과 읍면의 조직을 강화했으며, 2016년 10월과 2017년 2월 두 번의 읍면 지역발전 역량강화 시책보고회를 가지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철원군은 두 번의 시책보고회를 통해 많은 사업들을 적극 발굴했으며 2017년 당초예산과 제1회 추경예산에 환경분야, 소득분야, 시설분야, 교육복지분야, 소공원분야, 주민숙원사업분야 등 총 101개 사업을 발굴하여 역대 유래가 없는 52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에 발굴된 주요사업으로는, ‘쾌적한 생활환경개선, 전통문화계승, 공동체 복원, 읍면 상징화 사업, 주민복지사업, 주민숙원사업, 소득증대사업’ 등을 중심으로 마을안길 꽃길조성, 무단쓰레기 투기장소 공원조성, 도로변 및 유휴지 제초작업, 마을의 상징물을 조성했다.


또한, 사색의 그림길 조성, 노인 짚풀공예, 복지박람회, 장애인 안전시설 보수, 마을주민소득사업, 참전국 만국기 거리조성, 상허 이태준 상징물 거리 조성, 어르신 쉼터조성, 군부대 주변 정비, 마을도로 파손 보수, 배수로 막힘 정비, 쌈지공원 조성 및 간이체육시설 설치, 지역 일자리 창출 등 크고 작은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평가를 통한 확산 및 일몰제를 도입해 호응도가 좋은 우수한 사업은 전 읍면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며, 적절치 못한 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과감히 일몰 시킬 계획을 밝혔다. 

한편, 향후 본 시책을 통해 철원군은 주민의 삶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감성이 넘치는 꽃으로 뒤덮인, 향기가 있는 마을로 바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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