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경찰서 여량파출소(소장 최종구)는 최근 여량면 흥터길 소재 지체장애자 가구를 여성자율방범대원 5명과 함께 방문해 청소, 말벗 돼 드리기, 안마해드리기,점심식사 대접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량파출소에서 ‘내 부모, 내 형제라면...’이라는 관점에서 사회적 약자의 입장과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종합 치안활동 전개로, 삶의 질과 행복을 증진하고 주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정선경찰상을 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정순 여성자율방범대장은 “경찰관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앞으로도 대원들과 함께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종구 파출소장은 “봄철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큰 관심을 가질 수 있었고, 앞으로도 찾아가는 경찰관서 운영으로 관내 경로당, 독거노인 및 치매노인, 장애인 등을 방문해 사회적 약자의 입장과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는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정선/ 최재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