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의 제72회 식목일 기념 및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가 31일 간성읍 상리 군청 뒤편 일원에서 열린다.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주민들의 나무심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이날 행사엔 윤승근 군수를 비롯한 군청직원과 산림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 단풍나무, 영산홍 등 5000그루를 심는다.
또 오는 4월 4일엔 고성군, 양양국유림관리소, 고성군산림조합 주관으로 오전 10시부터 종합체육관, 현내·토성면사무소, 산림양묘장 등 4곳에서 사과, 호두, 감나무, 영산홍 등 1만3500그루를 나누어주며 주민들에게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애향심을 고취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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