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서산6년근인삼의 전국 소비자 공략을 위한 칼을 또다시 뽑아들었다.
　시는 오는 5일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서산인삼 판촉전’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촉전은 지난 3월 초 홈플러스 142개 매장에서 9,3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성공적인 개최 결과를 눈여겨 본 이마트 관계자의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이에 따라 전국 이마트 166개 매장에서 서산인삼 판촉전이 동시 진행되며 매출상위 27개 매장에서는 시식 및 시음행사도 실시된다.
　이미 계획된 물량은 6여톤으로 가격은 1억 9000만여원에 이르며 판매상황을 보아 추가납품도 약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홈플러스와 이마트에서 인삼 판촉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산인삼의 추가 납품은 물론 다른 농특산물의 입점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기물 함량이 풍부한 황토에서 서해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품질과 효능이 우수한 것이 특징” 이라며 “앞으도 다른 대형매장에서도 서산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일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