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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문화체육 일자리 1735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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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문화체육 일자리 1735개 만든다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17.04.0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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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는 2017년 문화관광체육 분야 정책방향의 최우선 과제를 ‘일자리 창출’로 정하고 모든 시책을 일자리와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경북도의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의 일자리 창출 실적을 살펴보면 총사업비 227억 원이 투자된 24개의 사업에서 일자리 1441개를 만들어 일자리 확충에 큰 역할을 했다.
 올해는 전년도 실적의 20.4%인 294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어 총1735개의 문화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정하고 문화관광체육 분야 26개 전략적 사업에 249억 원을 투자한다.
 도는 청년여성지역주민 중심의 일자리와 함께 최근 우리 사회의 새로운 취약계층인 노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와 공공도서관 운영지원, 문화재 상시관리 등 공익일자리도 적극 발굴지원해 일자리 정책의 내실화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2017년 문화관광체육 분야 26개 전략사업은 총4개 분야로 구분해 추진하게 된다.
 먼저 문화관광 분야 재정지원을 통한 직접 일자리는 9개 사업에 121억 원을 투입해 813개를 만든다.
 사업별 세부계획은 경북지역 옛 선현들의 선비정신 계승발전 및 정신문화자산 발굴을 위한 ‘영남선현문집 번역사업’ 10개, 공교육 내 국악교육 활성화 및 국악전문인력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악분야 예술강사지원사업’ 200개, 경북지역 영세 공예업체의 재정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예업체 인턴사원지원사업’ 46개, 전통기록문화 계승발전 및 민족 정체성 회복을 위한 ‘삼국유사 목판사업’에 4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또한 사립 문화시설 지원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립 박물관미술관 인턴사원지원사업’ 18개, 예방적 문화재 상시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문화재 돌봄사업’ 80개, 고택종택 자원 효용성 제고 및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지원사업’ 95개, 지속가능한 녹색관광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북관광 테마열차 운행사업’ 24개,지역 문화유적 해설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문화관광해설사 활용사업’에 336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문화콘텐츠사업 분야 청년주민 일자리는 13개 사업에 33억 원을 투입해 433개를 만든다.
 사업별로는 경북북부권 10개 시군의 지역문화산업기반 연계축과 문화예술 복지 구현을 위한 ‘경북북부권 문화정보센터 지원사업’3개, 경북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작공연 제작역량 배양을 위한 ‘창작뮤지컬 제작공연 지원사업(12개)’에 430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체육 분야 직업훈련 일자리는 3개 사업에 89억 원을 투입해 273개를 만든다.
 전통문화사업 분야 여성노인 일자리로는 ‘이야기할머니사업’에 6억 원을 투입해 216개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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