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군이 가을단풍철을 맞아 낙산도립공원의 쾌적한 관광이미지 구축을 위해 공원내 환경정비사업 추진 및 불법행위 예방순찰을 강화한다. 군에 따르면 낙산도립공원지역은 연간 수십만명이 찾는 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10월말까지 시설의 노후로 경관을 해치고 있는 불량시설물을 교체하고 호객행위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해 다시 찾고 싶은 명품 관광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낙산집단시설지구내 야간조명과 안전한 통행을 위해 11개소의 투시등을 이번주내 정비하며 공원내 각종 노후 시설물 및 훼손된 시설물, 개방화장실 등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보수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낙산도립공원 내 무단 적치물과 불법 입간판 및 불량 현수막 제거, 상가주변 호객행위, 간선도로변 전세버스 주차행위 등의 불법행위도 함께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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