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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청소년 ‘자원봉사야 놀~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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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청소년 ‘자원봉사야 놀~자!’ 운영
  • 이신우기자
  • 승인 2017.04.10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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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향토문화해설사와 함께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중랑구(구청장 나진구) 자원봉사센터는 봉사활동과 문화체험을 결합한 향토문화 해설사와 함께하는 청소년 주말봉사 프로그램인 ‘자원봉사야 놀자’를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야 놀자는 학업과 방과 후 활동으로 평일 봉사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자원봉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는 청소년 주말봉사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망우산 및 봉화산에서 실시되며, 중랑문화원과 연계해 향토문화해설사의 지역문화 해설을 들으며 정해진 코스를 돌고 이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둘째 주 토요일은 망우산 코스로, 1907년 왕산 허위를 비롯해 항일의병이 투합해 모인 곳인 13도 창의군탑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방정환, 화가 이중섭, 종두법 지석영, 독립운동가 한용운 등 주요 유명인사의 묘역 탐방과 함께 구 역사 관련 퀴즈 순으로 진행된다.

 

넷째 주 토요일에는 봉화산 코스로 진행되며, 봉수대공원 옹기 벽화 앞에서 집결해 중랑구 바로알기, 옹기터와 옹기장, 황실배 유래, 고구려 보루, 봉화산 도당굿, 아차산 봉수대터 등을 견학하고, 구 역사 관련 퀴즈풀기, 봉수대공원 팔각정 방문 등으로 실시된다.

 

2008년 처음 시작된 ‘자원봉사야 놀~자!’는 구의 대표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3시간의 자원봉사도 인정되어 매회 4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지역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올해에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4월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자원봉사야 놀자, 5월·8월에는 ‘서울장미축제’ 및 ‘용마문화축제’ 등관 연계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로, 신청은 매회 운영일 2주전부터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단, 초등학생은 반드시 부모님과 함께 참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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