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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신철원 전통시장 변화의 바람이" 불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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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신철원 전통시장 변화의 바람이" 불어온다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17.04.1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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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의 신철원전통시장(번영회장 이봉철)이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한 `2017년 골목형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와 지방비 등 총 4억8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은 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SSM) 등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특화상품 개발, 문화공간 조성, 상품진열 개선, 핵심점포 육성, 먹거리 개발 등 1시장 1특색을 개발해 대표 브랜드 육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신철원 전통시장은 군청, 교육청, 경찰서 등 공공기관이 밀집한 철원군의 행정중심지로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새바람이 불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기존 5일장과 함께 새롭게 변신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신철원시장번영회 이봉철 회장과 임원진들은,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달 3월23일과 24일 양일간에 걸쳐 전라북도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개최한 “2017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사업관계자 대상! 통합 워크숍”에 참석해 사업설명과 구체적인 향후 사업진행 계획을 들었다.

 

이어, 지난달 3월31일(금)오후 2시 갈말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신철원시장번영회 주관으로 시장상인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하여 사업설명과 함께 사업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의견수렴을 갖고 전체 시장상인들 간의 의기투합을 다졌다.

 

군, 경제진흥과는, “이 사업을 통해 신철원전통시장이 다른 시장과는 다르게 특색있는 시장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받는 예산확보는 물론 구체적인 사업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시장번영회와 적극 협력하여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원하는 차별되고 특색있는 시장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지원될 것 이라고 전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주민은 물론 철원을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시장에 가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고, 특색있는 문화와 추억으로 가득한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상인들의 협동과 단결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또한, 신철원전통시장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있어, 지원받는 예산확보는 물론 구체적인 사업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시장번영회와 적극 협력해 상인들이 원하는 시장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최대의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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