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철저한 벼 종자소독을 당부했다.
종자로부터 전염되는 대표적인 전염병인 키다리병을 비롯해 깨씨무늬병, 세균벼알마름병, 벼잎선충병 등은 예방이 최선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소독 처리된 정부 보급종은 살균제만 처리돼 있어 살충제를 추가해 소독한다.
미 소독된 정부 보급종이나 자가채종 종자는 60℃의 물에 10분정도 담가 적시고 볍씨발아기에 30℃의 물을 종자량의 2배 정도로 맞춰 살균제와 살충제를 섞고 48시간 소독하면 된다.
또 종자소독에 앞서 염수선이나 종자선별탈망기를 이용해 건전한 종자를 선별하고 사용하는 것도 건전육묘 육성에 중요하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서산지역은 다음달 25일부터 6월 5일이 이앙적기임을 감안해 종자소독은 이달 20일부터 30일, 못자리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5일안으로 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660-39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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