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어업생산력 향상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2017년 유류피해지역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유류오염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사업비 45억 8300만 원을 들여 수산자원회복을 위해 유류 피해지역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사업은 ▲가느실 ▲고파도 ▲도성 ▲대로 ▲왕산 ▲팔봉 ▲팔봉호리 등 어촌계의 양식어장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이를 위해 국비 10억 500만 원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시는 양식어장의 환경 개선 및 복원을 위해 모래살포, 경운 등을 실시하는 양식어장 환경개선사업과 종패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는 종묘발생장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국어촌어항협회와 업무관리 위탁계약을 맺고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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