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22일 오후 2시부터 도내 각 시^군별 주요 차량 정체구간 15곳에서 소방차 출동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국민참여 긴급출동훈련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실시된 것으로 도내 차량소통이 많은 시장, 마트, 백화점 등의 구간을 선정해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과 함께 실시된다.　도 소방본부는 이날 훈련에서 소방차량의 원활한 출동을 위한 길 터주기 캠페인 및 안내방송 등 범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앞으로도 차량통행이 많은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시^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초기 5분은 가족과 이웃을 재난으로부터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에 도민여러분의 적극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