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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지속가능 성장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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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지속가능 성장 심포지엄
  • 강릉/ 이종빈기자 〈ejb@jeonmae.co.kr〉
  • 승인 2014.10.17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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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심포지엄이 17일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사)강원하나포럼(이사장 박찬욱 서울대 교수)이 마련한 이날 심포지엄은 김광래 집행위원장(가톨릭관동대 교수)의 사회로 '동계올림픽과 문화 그리고 강원도'를 주제로 열린다. 문화예술계와 학계 등 전문가들이 강원도 문화자산의 동계올림픽 연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는 강릉 평창 정선 등 올림픽 개최도시의 관계자와 시민·사회단체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김상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부위원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박길성(세계한류학회 회장) 고려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윤호진 홍익대 교수(소치 올림픽 폐막식 올림픽기 이양식 연출), 손진책 예술감독(2002월드컵 개막식 총연출), 김풍기 강원대 교수가 각각 올림픽 경험과 문화올림픽 개최방안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주제발표에는 강원도의 문화자산을 평창동계올림픽에 어떻게 활용하고 앞으로 강원도의 성장동력으로 성장시킬 것인가에 대한 전문가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광래 심포지엄 집행위원장은 "3년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강원도의 문화자산을 활용한 문화올림픽 성공개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올림픽 성공개최는 물론 앞으로 강원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세계가 주목할 만한 강원도적 문화올림픽을 만들려면 다양한 의견개진이 끊임없이 표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하나포럼은 내년 춘계 심포지엄도 동계올림픽 관련 분야로 확정, 개최하기로 하는 등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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