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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할 수 있는 안전학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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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할 수 있는 안전학교 만든다
  • 박창복기자
  • 승인 2014.11.17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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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해마다 늘어나는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로부터 어린이를 지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먼저 구는 초등학생 등^하교 안전을 지키는 워킹스쿨버스를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늘려 오는 2018년까지 전체 초등학교(공립 35개교)로 확대키로 했다. 워킹스쿨버스(walking school bus)란 교통안전지도사가 같은 방향으로 통학하는 어린이들을 모아 동행하며 등^하교를 돕는 시스템으로 어린이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구는 현재 화곡, 등촌, 송정 등 6개 초등학교에서 시행 중인 워킹스쿨버스를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늘려나가 5년 이내 35개 공립 초등학교로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금까지 서울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해오던 것을 내년부터는 자체예산으로 편성해 구 주요 정책사업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워킹스쿨버스 확대 도입에 이어 학교 주변 CCTV도 크게 확충된다. 이뿐만 아니라 기존에 설치된 저화질 CCTV 23대에 대해서도 내년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100만화소 이상 고화질로 교체할 예정이다. 구는 내달 완공을 목표로 마곡지구 내 건립중인 ‘Smart City 강서 통합관제센터’에 이 모든 CCTV를 연결해 실시간 감시 체계를 구축한다. 노현송 구청장은 “안전관리에 대한 정책을 최우선으로 펼쳐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명품 강서를 만드는데 모든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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