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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1년만에 개헌·행정구역·선거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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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1년만에 개헌·행정구역·선거제 개편”
  • 정원근기자
  • 승인 2017.05.02 0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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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기자회견서 강조
거리유세 통해 공약 홍보도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선 후보는 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연수점, 주안역 삼거리, 기업은행 거북시장, 부평롯데백화점 앞에서 거리유세를 펼쳤다.
 이재오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선은 부패하고 무능하고 탐욕스럽고 타락한 한 시대를 끝내고, 새로운 시대로 넘어가는 중요한 시대를 여는 선거”라고 밝혔다. 특히 “개헌과 행정구역, 선거제도 개편으로 나라의 틀을 새롭게 바꾸면 정치 갈등과 행정낭비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며 “지방분권으로 중앙의 교육과 행정, 재정, 치안 자치권을 지방정부로 넘기면 교육부와 행정자치부를 축소할 수 있고, 두 기관의 예산 100조 원 중 60조 원의 용도를 다른 곳에 집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거리유세에서 이 후보는 “더 이상 아무나 뽑아서는 안 된다”면서 “나라를 바꿀 이재오를 뽑아 달라. 1년 안에 개헌과 행정구역, 선거제도를 개편해 나라 틀을 바꾼 뒤 4대 선거 주기를 맞추기 위해 내년 지방선거때 대통령직을 내려 놓겠다 ”고 선언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이 되면 40년간 살고 있는 구산동 집에서 출퇴근하겠다”며 “대통령이 권력을 내려놓고 정치를 잘하면 국민들이 지켜주기 때문에 그 많은 경호인력이 필요없고 예산도 줄일 수 있다. 그런 돈은 모두 국민에게 쓸 수 있다. 나에게 기회를 주면 개헌을 해서 대통령에 집중되는 권력을 뜯어고쳐 예산 낭비를 줄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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