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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국내 최대 둔촌주공 관리처분계획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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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국내 최대 둔촌주공 관리처분계획 인가
  • 이신우기자
  • 승인 2017.05.08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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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0세대 이주…1만 1106세대 신축 초대형단지 조성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최근 국내 최대 재건축단지인 둔촌주공아파트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해 대규모 주민이주 및 재건축추진이 본격적으로 진행될것으로 보인다.

 

 

 조감도

 

관리처분계획인가란 재건축된 건축물에 대한 조합원별 분담금 등 사업의 권리배분을 결정하는 단계로, 사실상 철거․착공 전 마지막 행정절차다.

둔촌주공아파트는 기존 공동주택 5930세대, 전체 면적이 상가포함해 46만㎡가 넘는 대규모단지다.

 

재건축하게 되면 조합원 6116세대, 일반분양 3923세대, 60㎡이하 소형주택 1046세대 등 1만1106세대를 신축해 초대형 재건축단지로 재탄생해 강동권 도시경관을 바꿀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축계획에 강동구 친환경가이드라인 ‘이로움’을 적용해 사업 완료 후 전국 최대규모, 최고의 친환경 주거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지난 2003년 추진위원회 설립 ▲2009년 조합설립인가 ▲2013년 5월 종 상향을 위한 정비계획변경 절차를 거쳐 ▲2015년 7월 30일 사업시행을 인가받아 지금까지 단계별로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지난 해 9월 관리처분총회를 거쳐 11월 강동구에 인가 신청 이후, 서울시에서 관리처분인가 시기를 올해 5월 이후로 조정할 것을 권고하였다. ▲결국 사업시행인가 이후 약 2년여 만에 관리처분계획을 인가받게 되었고, 6~7월 중 본격적인 주민 이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구는 저소득 가구 등 이주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주민들을 위하여 송파구 위례신도시, 하남 미사지구, 광진구, 구리시 등 인근 자치구주택공급 물량정보 등을 제공하는 전․월세 상담창구를 이주기간 동안 운영하여 주민들이 이주하는데 도울 것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국내 최대규모의 둔촌주공아파트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고 사업추진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이 고조되어 있다. 앞으로 이주 및 철거 등 사업이 불편함 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청에서도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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