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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특정관리대상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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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특정관리대상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 평창/ 장대흥기자
  • 승인 2014.11.27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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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평창군이 재난발생 위험이 높거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특정관리대상시설물에 대해 하반기 정기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28일까지 진행되며 교량, 터널 등 시설물과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건축물을 점검대상으로 시설관리부서별로 추진되며 주민 안전과 관련된 사항인 만큼 강도 높은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 특정관리대상시설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교량, 15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 등 재난이 발생할 위험이 높거나 재난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설물을 말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허가·등록증 서류 확인, 관계법규 준수여부, 외관 손상·결함사항, 시설물의 기능적 위험요인 등이며 점검결과에 따라 특정관리대상시설 중 A·B·C 등급은 중점 관리대상 시설로 D·E 등급은 재난위험시설로 지정하고 지정일로부터 7일 이내에 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점검결과와 변경사항, 신규자료 등을 입력하게 된다. 한편 군은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완료시까지 추적 관리하고 신규 특정관리대상시설은 관계인에게 통보해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특정관리대상시설은 사고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커 수시·정기점검을 통한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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