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봉양면 풍리리에 45가구(사업면적 6만 6590㎡) 규모의 ‘풍리지구 신규마을’ 사업을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29일 밝혔다.
　‘풍리지구 신규마을’ 사업은 의성군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과 주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의성군이 18억 원(지특 12억 6000만 원·군비 5억 4000만 원)으로 기반조성공사를 직접 시행한다.
　앞으로 계획은 내달부터 입주자를 모집하고 2018년 1월에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원대상지 선정을 신청해 2019년에 기반조성공사를 완료하고 2020년에 주택공사 및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단촌면 활기찬 농촌 프로젝트와 봉양면 풍리리 신규마을 사업을 통해 도시민 유치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의성군에 새로운 활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