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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아닌 희망을 심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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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아닌 희망을 심었죠”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7.05.30 0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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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섬다리 주변 꽃나무 식재·제초작업
어르신 이·미용 봉사 등 맞춤활동도

   전남 여수산단내 롯데첨단소재 여수생산본부(본부장 최영호) 등이 ‘꽃마을’로 불리는 여수시 화정면 하화도를 찾아 꽃나무를 심는 등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여수시는 롯데첨단소재 여수생산본부 임직원과 쌍봉복지관, 여수소방서, 화정면 사무소 직원 등 민·관이 참여해 최근 하화도 현지에서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민·관 봉사단원 120여명은 하화도를 찾아 꽃섬다리 주변에 꽃나무를 식재하고 제초작업을했다.


 하화도(下花島) 는지명이 말해 주 듯 섬안에 각종 들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 이맘때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지역 관광명소이다.


 봉사단은 이어 마을쉼터와 팔각정 도색, 소외계층 주민 집수리, 어르신 이미용봉사 등 구슬땀을 흘리며 맞춤형 봉사활동을 폈다.


 롯데첨단소재는 하화도 모든 세대에 소화기를 무료로 증정했으며, 여수소방서는 소화기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는 롯데첨단소재 여수생산본부와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2차례씩 복지혜택이 열악한 지역을 찾아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회공헌사업을 말한다.


 롯데 첨단소재는 올해까지 13년째 낙도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의 지평을 쓰고 있다.


 최영호 롯데첨단소재 여수생산본부장은 “하화도와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더 많은 교류를 하며 섬 주민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복지연대의식을 갖고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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