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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KAIST와 국내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 대응 돕기위해 힘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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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KAIST와 국내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 대응 돕기위해 힘 모아
  • 수도권취재본부/ 김창진
  • 승인 2017.05.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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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국내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을 돕기 위해 힘을 모은다.

 

경기도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30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남경필 지사와 신성철 KAIST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플랫폼 구축과 실행, 관련 연구 진행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도와 KAIST 구축하기로 한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 플랫폼은 노후화된 기존 산업단지에 있는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에 적응할 수 있도록 카이스트가 보유한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 기술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KAIST는 도내 전통산업단지에 4차 산업혁명 플랫폼을 구축, 단지 내 기업 중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이 가능한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하고 연구원을 파견, 기업별 스마트화 모델 발굴과 4차 산업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기업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사업 초기에는 전통산업이 집중된 도내 산업단지기업 중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이 가능한 기업을 선정, 성공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도와 KAIST는 본격적인 플랫폼 구축에 앞서 일선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에 대한 사전 조사와 분석,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도 공동 추진한다.

 

남 지사는 “국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경기도가 우수한 인재와 기술력을 가진 KAIST와 국내 4차 산업혁명을 이끌기 위해 협약식을 갖게 됐다”며 “제2판교·광명·일산·경기북부에 테크노밸리를 조성 중으로, KAIST와 협력해 미래산업을 어떻게 이끌지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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