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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 즐기려 남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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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 즐기려 남해로"
  • 남해/ 박종봉기자
  • 승인 2017.06.07 0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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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남해군의 대표 특산물 축제,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서면 소재 남해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열 두 해째를 맞는 축제는 기존 마늘나라 일원에서 행사장을 옮겨 남해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다.
 축제 개막식은 첫날인 9일 저녁 7시 30분 행사 주무대장에서 개최된다.
 식전행사로 서울시립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국악공연과 취타대 퍼레이드가 열려 개막 분위기를 고조할 예정이다.
 개막 식후행사는 뮤지컬 갈라쇼, 청춘 나이트 쇼 등 보물섬 열정 무도회가 펼쳐지며 보물섬 불꽃 쇼가 축제의 화려한 밤을 장식할 예정이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보물섬 마늘가요제, 실버 건강미인 선발대회, 보물섬 건강댄스 퍼레이드, 우량마늘 품평대회, 공예작품 전시회, 마늘 주제관, 한우 주제관, 마늘 합동 판매코너, 마늘 깜짝 경매, 귀농 홍보관, 귀어 홍보관, 청소년 시사생대회, 읍면 홍보관 등 저마다 특색있는 콘텐츠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바다를 끼고 있는 스포츠파크의 이점을 충분히 살린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요트승선, 카누카약 등 수상 레포츠 체험이 운영돼 시원한 남해바다에서 이른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다.
 또 맨손 고기잡이 체험, 어린이 놀이기구, 육상 유람버스, 황금열쇠 찾기, 초상화페이스페인팅, 생활공예, 새끼꼬기삼베짜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청정 보물섬 남해의 별미도 맛 볼 수 있다. 10여 동의 향토음식 시식판매 코너에는 마늘과 한우는 물론 남해의 다채로운 농산물과 해산물이 펼쳐진다.
 남해군의 문화예술 역량을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된다. 화전매구, 설천사물놀이, 마중물 등의 농악공연, 취타대와 화전예술단, 오실집들이굿놀음의 전통민속놀이, 청소년 동아리의 힙합댄스 등의 무대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갖가지 협업행사도 마련된다. 사단법인 한국분재협회가 주관하는 제6회 대한민국분재대전이 축제기간 사흘간 열려 전국 분재 애호가들을 유혹한다.
 오는 10일 향우초청축구대회와 게이트볼 대회, 11일 그라운드골프대회가 각각 개최되며 프리마켓 ‘돌장’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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