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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자치분권비서관에 나소열 전 서천군수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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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자치분권비서관에 나소열 전 서천군수 내정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7.06.12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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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충남 보령·서천지역 나소열(전 서천군수) 위원장이 청와대 정무수석실 자치분권비서관으로 내정됐다.


 나 위원장은 최근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청와대 입성이 하마평에 오른 가운데 지난 7일부터 청와대에 출근함으로써 내정자 신분이지만 사실상 임명이 확정된 상태다.


 청와대는 최근 내부적으로 비서관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어 조만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 위원장이 이번에 맡게 되는 자치분권비서관은 기존에 ‘행정자치비서관’으로 존재하던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중점을 두고 있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함께 진행하기로 한 개헌의 내용에 ‘분권형 개헌’을 역점적으로 담을 것을 강조해왔던 바에 따라 변경됐다.


 나 위원장은 서천군수 재직 시부터 자치분권전국연대 상임대표와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공동의장으로 역임했었고 현재 더불어 민주당내 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대표를 맡고 있어 자치분권비서관 적임자로 거론돼 왔다.


 특히 나 위원장은 자치분권비서관으로 앞서 언급된 분권형 개헌의 실무 작업과 함께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해소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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