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서대문구, ‘2017 전국장애인바리스타 대회’ 15일 구청서 개최
상태바
서대문구, ‘2017 전국장애인바리스타 대회’ 15일 구청서 개최
  • 임형찬기자
  • 승인 2017.06.13 1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에서는 오는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 ‘2017 전국장애인바리스타 대회’가 개최된다.

 

이날 대회는 한국커피연합회의 WSBC(월드슈퍼바리스타챔피언십) 일반 대회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된다.3인 1팀으로 구성된 총 19팀이 참여한다. 심사위원들이 선택한 메뉴를 제한시간 내에 만들어 제출하면 기술, 수행능력, 커피 맛과 품질, 서비스 등을 평가하게 된다.

 

주최측은 심사를 거쳐 대상과 금상 각 1팀, 은상과 동상 각 2팀, 장려상 4팀 등 모두 10개 팀을 시상할 예정이다.대상(메타넷상) 200만 원, 금상(한국재활재단상) 100만 원, 은상(한국커피연합회상) 각 50만 원, 동상(UCEI상) 각 30만 원, 장려상(HLI상, 커피과학상, 예담기업상, 센티멘탈상) 각 20만 원의 상금이 상장과 함께 수여된다.

 

또 대상부터 동상 수상자에게는 UCEI(United Coffee Education Institute) 바리스타자격증이 주어진다.

 

아울러 2017년 WSBC(World Super Barista Championship) 우승자와 준우승자인 박수혜, 박가희 바리스타가 참여해 특별 공연을 펼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발달장애인 능력 개발과 사회 참여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이 대회를 열어 오고 있다. 지금까지 복지관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발달장애인은 170여

명,바리스타 자격 취득 후 80% 이상이 취업해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공식 후원사인 메타넷 관계자는 “장애인 취업 역량 개발을 위해 메타넷 사회공헌 활동인 스킬 투 석시드(Skill-to-Succeed)의 일환으로 이번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