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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 계명대 교수, 한국회계학회서 우수논문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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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 계명대 교수, 한국회계학회서 우수논문상 선정
  • 대구/ 신미정기자
  • 승인 2017.06.18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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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는 회계학전공 손혁(남, 44세)교수의 논문이‘2017 한국회계학회 하계국제학술대회’서 우수논문상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회계학회(회장 손성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2017 한국회계학회 하계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손혁 교수의 ‘보수환수제도의 경제적 효과(Economic Effects of Clawbacks)’논문이 우수논문상으로 선정됐다.

 

손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연구를 통해 보수환수제도가 회계부정 등 재무제표의 왜곡표시를 사전적으로 제어하고 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학회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보수환수제도를 모형으로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와 같은 회계부정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수단을 처음으로 제시했다는 것에 높은 평가를 했다. 현재 보수환수제도 관련 법안이 상법 등의 개정을 통해 국회에서 논의 중에 있다.

 

손 교수는 2012년 3월 계명대 회계학전공 전임조교수로 임용됐다.

 

임용 이후, 약 20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해 대부분 회계학연구와 회계저널 및 SCI급 저널 등 우수 학술지에 게재됐다.

 

 또 손 교수의 ‘감사인의 성별이 감사품질 및 보수주의에 미치는 영향’, ‘사외이사와 최고경영자의 사회적 관계가 과잉투자에 미치는 영향’등의 논문이 언론에 소개되며 주목받아 왔다.

 

한국회계학회는 1973년에 한국회계학의 연구 및 교육의 발전을 목적으로 현재까지 연구 및 교육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나라 회계학회 중 가장 큰 규모의 권위를 가진 학회로 ‘회계학연구’와 ‘회계저널’등의 논문집을 발간하고 있다.

 

특히 회계학연구는 우리나라 회계학 저널 중 가장 높은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를 가지고 있다.

 

격월로 발간되며 매년 100여개의 연구가 게재되는데 게재된 논문 중 단 1편 만 우수논문상으로 수상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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