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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017년 상반기 청렴도 향상 위해 청렴정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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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017년 상반기 청렴도 향상 위해 청렴정책 박차
  • 김윤미기자
  • 승인 2017.06.22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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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공판 현장 체험, 익명신고시스템 운영, 클린 콜 등 생활과 업무 속에서 청렴 실천 생활화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청렴 1등구’를 목표로‘클린행정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2017년에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청렴 정책을 발굴, 시행해오고 있다.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한 바 있는 강북구는 2017년 상반기 △법원 공판(公判) 현장 체험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비리신고 활성화를 위한 공직비리 익명신고시스템 운영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추진 △전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생활 점검의 날 시행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상시모니터링(클린 콜) 운영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 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법원 공판(公判) 현장체험’은 매월 마지막 주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직원들이 금품수수, 음주운전, 횡령, 사기 등 주요 형사사건의 공판 과정을 직접 방청함으로써 공무원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공직기강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또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각 국별로도 청렴 T/F를 구성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공문서 상단 청렴 문구 기입, 청렴 고무인·청렴 명함 및 청렴 봉투 제작, 전화친절도 우수 직원 도서 증정 등 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고, 지방세 환급 신청과 건축물 대장 정리 결과에 대해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업무 처리 과정에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부구청장을 비롯해 각 국장과 청렴 T/F 직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국별 청렴 T/F 추진성과 보고회를 열어 다양한 청렴 시책을 공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김영춘 감사담당관은“이번 상반기에 추진된 우수한 청렴 시책들을 각 부서별 특성에 맞게 적용해 시행하고, 하반기에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시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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