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 산성교차로-산성마을 간 도로가 확장된다.
현재 2차로인 이 구간은 폭이 일정치 않고 협소한 한쪽 면 보도로 형성돼 차량과 주민이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를 감안, 청주시는 총사업비 25억 원을 들여 도로연장 930m를 폭 8-10m에서 15m로 확장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실시설계용역에 착수, 2019년 하반기까지 연차적 보상과 공사를 추진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 공사는 충북도에서 올해 하반기 준공예정인 산성-무성간 도로확장 구간과의 연계해 추후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청주의 역사축인 상당산성으로의 진입로 확장으로 다각적인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키 위해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